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온/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등 작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5일(현지 시각) 전했다. 미국인 8명 중 약 3명 꼴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코로나 확산 속도도 작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인 것이다.
전미소매협회의 말에 따르면 이달 1~2일까지 7834명의 성인들을 타겟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이미 65%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했었다.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(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일요일까지) 60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협회는 말했다.
또 응답자의 64%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매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지난해 51%보다 증가했다.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4월 시작한 인터넷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올해 선물 쇼핑을 위해 샵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을 것입니다. 지난해 똑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2%였다.
소비자들이 매장 방문을 바라는 최대로 큰 이유는 제품을 만지고 생각할 수 있으며, 요구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있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.
반면 코로나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. 신세계상품권 기프트카드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오프라인 매출은 지난해 준비 30% 많아진 2050억달러(약 246조원)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. 이 문제는 전년 34% 성장률 준비 많이 둔화한 수치다.
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3월 미 구매자 1100명을 타겟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5%는 휴가철 자신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. 또 32~33세 구매자의 20%는 선물로 여행상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.